메리지블루 우울증 현명하게 넘기는 방법
결혼이 얼마 남지 않은 예비 부부들의 경우 가끔 사랑이 식어버린 것도 아니지만 갑작스레 꼭 결혼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의문을 가지게 되더라구요.
“저 그냥 다시 생각해 보는게 좋을까요..??”
“이거.. 꼭 결혼 해야 하는 걸까요..??”
“이렇게 까지 해서 결혼 하면 정말 행복할 수 있을까요..??”
수 많은 물음과 고민이 생길 수 밖에 없지만 어느누구도 이 문제에 대한 정답을 내려줄 수는 없어요.
그래서 내 인생의 새로운 출발 이라는 두려움과 압박감으로 인해 발생하는 배우자에 대한 불확실성과 앞으로 겪어야 할 고부 갈등과 같은 문제점들 때문에 생기는 우울증이 있어요.
바로 행복하고 즐겁게 결혼 준비를 할 때,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우울증, 메리지블루 랍니다.
Marriage + Blue 를 합쳐서 생겨난 이 단어는 예식이 다가올수록 신랑과 신부에게 나타나는 특징적인 우울증과 불안함을 말해요
처음에는 가벼운 스트레스와 다툼으로 시작되어 양가 집안, 배우자와의 갈등이 겹치면서 막연한 미래에 대한 불안함, 거의 매일, 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을 우울해 하고 의욕이 없어지게 되는데, 일상적인 생활에 지장이 발생하기 시작하죠
그래서 이쯤 되면 내가 행복해 지기 위해 이것을 하는지에 대한 생각과 결혼이라는 것 자체에 회의감이 들기 시작하면서 “지금 내가 뭔가 잘못하고 있다” 라는 생각에 빠지게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