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사진 촬영 부케 생화 vs 조화 어떤걸로 할까요
웨딩촬영을 준비하다보면 소품중 하나인 부케를 생화로 골라서 준비해야 할지, 아니면 조화로 골라서 준비해야 할지 참 애매한 부분이 있어요.
이것도 누군가 알려주지 않으면 왠지 싱싱한 생화로만 준비해야 사진도 더 잘나올것만 같은 기분이 들더라구요.
결혼사진 촬영 부케 의미는 크게 두가지로 나눌 수가 있어요.
1. 웨딩 스튜디오 또는 야외에서 리허설 촬영을 진행하는 경우 사용되는 부케
2. 내 결혼식 당일 웨딩홀에서 하객들 또는 가족들과 함꼐 기념사진을 촬영할 때 사용되는 부케
정말 결혼사진 이라는 단어 하나에 이렇게 두가지 경우가 있다는것을 보면 결혼준비가 그리 만만한 일이 아니라는 걸 알 수 있어요.
그래서 예비 신랑, 신부님들께서 이 부분에 대해 조언을 구하기 위해 질문을 해 주신다면, 저는 이렇게 답변을 드리고 있어요.
스튜디오 촬영 또는 야외 촬영 = 조화
아무래도 다양한 웨딩드레스를 갈아입으면서 오랜시간 촬영을 진행해야 하는 리허설 촬영의 특성상 생화를 사용하게 되면 금세 시들어 버리는경우가 생겨요
또 다양한 포즈를 취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꽃잎들이 떨어져 버리거나 망가질 수 있어서 관리를 하는데, 많은 신경을 써야해요
그래서 차라리 조금 덜 예쁘더라도 관리가 정말 편한 조화를 이용해서 사진촬영을 하는 거랍니다.
생각보다 가격도 정말 저렴해요
결혼식 당일 본식 = 생화
가장 중요한 내 결혼식에는 가장 아름답고 싱싱한 웨딩부케를 들고 다녀야 하기 때문에 생화를 사용하게 된답니다. 나중에 예쁘게 말려서 장식으로도 만들 수 있는 장점이 있지요
싱싱하고 좋은 꽃들을 이용해서 만들었기 때문에 조화와 비교했을 때 그 아름다움은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에요.
하지만 가격은 착하지 않은게 단점이에요.
오늘은 이렇게 결혼사진 촬영 부케 생화 vs 조화 어떤걸로 할까에대해 이야기를 해 봤어요.
좋은 선택이 되시길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