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결혼식 하객룩 원피스로 코디해봐요.
따듯한 날씨로 기분좋은 요즘, 결혼 성수기를 맞아 여기 저기 청첩장을 받게 되는 일이 많아지고 있어요.
이런 가운데 4월 결혼식 하객룩 부터 시작해서 5월, 6월에 이르기 까지 많은 분들이 어떻게 하객패션을 완성해야 할지에 대해 고민하는데, 오늘 제가 입고 다녀왔던 하객룩에 대해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해요.
빅사이즈 분들이라면 저와 같이 코디를 해도 예쁘게 입을 수 있을거라 생각해서 정리해 봤어요.
우선 결혼식 하객룩의 경우에는 정해진 규칙은 없지만, 우리가 상식적으로 생각하는 최소한의 예의는 존재한답니다.
바로 원피스 또는 코트를 입을 때 하얀색이나 아이보리 색상과 같이 밝은 색은 피해줘야 한다는 점이에요.
가장 빛나야 할 아름다운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에게 순백의 색상을 양보하셔야 하는데, 그 이유는 바로 사진을 찍었을 때 시선이 분산되기 때문이에요.
그래도 흰색 의상을 입고 싶다면 상의 또는 하의 중 한가지만 선택해서 입으시면 문제가 없을거라 생각되네요.
4월에 입은 제 결혼식 하객 패션은 바로 청원피스에 샤넬 브로치를 매칭해서 포인트를 준 의상이었어요.
3월까지만 해도 코트를 함께 입고 다녔는데, 갑자기 날씨가 따듯해지다보니 여기에 코트를 입으면 너무 더워서 땀이 나더라구요.
이동할 때에는 어차피 차를 타기 때문에 이렇게 원피스 하나만 딱 입고 방문을 하고 있답니다.
여기에 가방은 너무 화려하지 않도록 주의해서 검은색 또는 어두운색 계열로 선택을 했고, 구두도 살짝 포인트를 줄 수 있는 리본이나 코사지가 달린 것으로 신었어요.
너무 과하지 않으면서도 예의에 어긋나지 않은 복장으로 단정하게 다녀왔는데, 결혼식에 방문 예정이라면 깔끔하게 입고 방문해 보세요!
그럼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