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신드레스 팔뚝살 가려주는 코디법 알고계신가요?
요즘에는 이렇게 뚱뚱한 신부를 줄여서 뚱신이라고 부르시더라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표현이 마음에 들지 않지만, 한분이라도 더 만나뵙고 싶은 마음에 이런 단어를 쓰게 되었어요.
특히 최근에는 플러스사이즈, 빅사이즈에 대한 인식이 예전과는 다르게 평범하고 익숙한 모습으로 바뀌어 가고 있기 때문에 굳이 작은 사이즈의 웨딩드레스를 입을 필요가 없는 부분이 있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뚱신드레스 팔뚝살 가려주는 코디법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해요.
답답하게 가리지 말고 오픈하세요.
자존감이 떨어지거나 노출을 극도로 꺼리는 우리 빅사이즈의 경우에는 이런말을 들으면 “나랑 장난하나?” 이런 말을 하실 수 있어요. 하지만 하얀색으로 부해 보일 수 있는 웨딩드레스는 가리려고 할수록 더 커보이게 되는 부분이 있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차라리 목부터 어깨선까지 시원하게 오픈을 하는게 덜 답답해 보이고 라인도 예쁘게 살아나는 방법이 될 수 있답니다.
이게 바로 첫 단계라고 할 수 있어요.
팔뚝살은 이렇게 해결했어요.
뚱신드레스 검색을 하는 분들의 대부분은 바로 상체, 그중에서도 팔뚝살에 대한 고민을 가지고 있어요. 물론 99사이즈인 저도 고민하는 부분중 하나랍니다.
이때에는 앞서 이야기해드린 것과 같이 시원하게 어깨를 오픈한 탑드레스를 입은 상태에서 베일을 이용해서 살며시 감싸주는게 좋은 방법이에요.
또 한겹으로는 불안하다 싶으면 투베일을 이용해서 두툼하게 가려주는 방법이 있기 때문에 걱정은 이제 노노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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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여기서 다들 궁금해 하시는 부분이 있어요.
그냥 소매가 달린 볼레로를 입으면 안되냐는 분들이 많은데, 실제로 소매가 있는 볼레로의 경우에는 팔에 근육이 있고 탄탄한분들에게 잘 어울리는 부분이고, 어느정도는 달라붙기 때문에 그 라인이 적나라하게 드러나게 된답니다.
그래서 마치 하얀 내복입은 모습처럼 보여질 수 있어요. 하지만 뚱신드레스에 투베일을 적용하는 것은 팔의 라인에 달라붙지 않으면서도 풍성한 튤 소재가 가려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여성스러우면서도 슬림한 라인을 보여줄 수 있는 부분이랍니다.
그렇기 때문에 볼레로를 입게 되더라도 긴소매 형태가 아닌 망토 타입이나 오프숄더 타입, 팔꿈치까지만 내려오는 디자인으로 선택하시는게 좋은 방법이 될거에요.
오늘은 이렇게 뚱신드레스 팔뚝살 가려주는 코디법에 대해 이야기를 해 봤는데, 유익한 정보가 되셨다면 좋겠네요.
그럼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