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스 가봉 뜻 알고 계신가요?
드레스 투어를 다니다 보면 내 맘에 드는 웨딩드레스를 직접 입어보고 셀렉을 하게 되요.
그리고 스튜디오 촬영 또는 결혼식을 3일 ~ 1주일을 남긴 상태에서 다시한번 웨딩샵을 방문하게 되는데, 이것을 스튜디오 가봉 또는 본식 가봉 이라고 부르고 있답니다.
오늘은 바로 이 드레스 가봉 뜻에 대해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해요.
궁금하셨던 분들이라면 꼭 한번 눈여겨 봐주시면 좋겠네요!
드레스 가봉 뜻 어렵지 않아요.
가봉 이라는 것은 양복점에서 옷을 지을 때 마무리 바느질을 하기 전 옷 치수가 몸에 잘 맞는지,
불편한 곳은 없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과정으로 듬성듬성 바느질을 해서 1차 완성한 상태를 뜻해요.
하지만 이것은 맞춤제작을 진행하는 경우에 해당하며, 드레스 샵에서 진행하는 가봉의 경우에는 대여를 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조금은 그 의미가 다르답니다.
실제 드레스 샵에서는 이미 제작되어 있는 드레스를 피팅 했을 때 신부님의 몸에 라인이 잘 살아나도록 알맞은 치수를 확인하고,
이에 맞게 줄이거나 늘리게 되는 부분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방문 하는 시기가 중요한데, 보통의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일정으로 방문을 하고 있어요.
스튜디오 또는 본식 가봉 : D-day 기준 하루 ~ 1주일 전
사람의 몸은 계속해서 체중이 변화되기 때문에 보통 1주일 간격을 두고 가봉을 했을 때 그 오차가 적다고 할 수 있어요.
반대로 가봉과 D-day의 기간이 오래된다면 체형 또는 체중의 변화로 이전에 맞춰놓은 치수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답니다
가장 아름답게 웨딩드레스를 입게 되는 D-day에는 내 몸에 딱 맞추어야 가장 예쁜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는 점을 꼭 기억해 주세요.
그럼 즐거운 결혼준비 되시기를 바랄께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