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친구몇명 초대해야 할까요..??
학창시절부터 주위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 분들이라면, 이런 고민을 하지 않겠지만 아무래도 30대가 지나고 바쁘게 살다보면, 주변에 남은사람이 별로 없더라구요.
그래서 최근 결혼연령이 높아지고 비혼족이 많아지면서 점점 결혼식친구몇명 초대해야 하는지에 대해 깊은 고민이 생기게 되더라구요.
별로 친하지도 않은 지인에게 연락을 하자니 왠지 안올거 같고, 그렇다고 주변에 친한 친구 또는 지인 몇명만 부르자니 자리가 너무 많이 남을거 같은 상황이 벌어지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결혼식친구몇명 초대해야 할까요 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해요.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우리는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해서 작은 결혼식, 즉 스몰웨딩 이라는 부분에 대해 경험을 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일부러 하객수를 늘리기 위해 억지로 사람들을 초대하지 마세요.
단순하게 몇명이 아닌 정말 나를 위해주고 사랑해주는 사람들만 부르시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기존에는 300명 ~ 500명 사이의 하객들이 많이 방문해서 내 결혼식을 축하해 주는것이 일반적이었고, 저 또한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을 했었어요.
제가 결혼할 당시만 해도 웨딩홀 내부에 사람이 더이상 들어올 수가 없어서 뒷문을 열어놓고 보거나, 아니면 연회장으로 이동해서 스크린으로 보는게 거의 일반적이었어요.
하지만 이번 사태를 경험하고 나서 가족들끼리만 모이거나 평소 내가 아끼던 지인들만 모여서 결혼을 해도 큰무리가 없다는 부분이 나타나게 된거죠
다만 이런 경우에 문제가 되었던 부분은 바로 축의금 이었는데, 우리나라는 경조사에 대해 사람들이 상부상조하는 문화가 있기 때문이에요
이 부분도 모바일청첩장이나 종이 청첩장에 계좌번호를 적는 것으로 대부분 해결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이제는 무작정 많은 사람들 보다는 정말 나를 생각하는 사람들로 초대해 보세요.
오늘은 이렇게 결혼식친구몇명 초대해야 좋을지에 대해 이야기를 해 봤어요. 실제 하객이 적다는 이유로 돈을 주고 하객석을 채우는 분들도 있어요.
하지만 그건 진정한 축하의 의미가 아닌 남에게 잘 보이기 위한 행동일 뿐이랍니다.
온전히 나를 사랑하고 위해주는 사람이 많으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있다면 단 1명 뿐이라도 나를 진심으로 생각해 주는 사람을 부르는게 좋을거라 생각합니다.
즐거운 결혼식 되시길 바라며, 오늘은 이만 마치도록 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