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스투어 가기전 알아야할 3가지 꼭 기억해두세요!
결혼준비를 시작하게 되어 스드메라는 단어를 듣게 되는데, 이것은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의 줄임말이에요.
오늘은 바로 스드메 중에서 드에 해당하는 내 결혼식이나 촬영을 할 때 입기 위한 웨딩드레스를 고르러 가는 드레스투어 관련 이야기를 해 볼꺼에요.
평소에 드레스투어 이야기를 하면 웨딩드레스를 고르기 위해 방문한다는 느낌이 강하게 있지만, 실제로는 그 드레스샵에서 가지고 있는 드레스의 느낌을 보러 가는거랍니다.
그래서 보통 2~3군데를 골라서 직접 방문을 하게 되요.
웨딩드레스샵마다 추구하는 컨셉과 디자인이 다르기 때문에 신부님이 원하는 스타일로 고르기 위해서 방문 후 3~4벌을 입어보고 결정하게 된답니다.
그래서 가기전 알아야할 3가지에 대해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해요.
먼저 그 첫번째는 스케줄을 잘 결정하는거에요.
화보로 먼저 그 웨딩드레스샵에서 보유하고 있는 디자인을 확인을 했는데, 막상 갔더니 대여를 나가고 없다면.. 정말 당활스럽겠죠..??
그래서 드레스투어 가기전에는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과 같이 예식이 있는 날에는 가지 않고, 평일에 방문하시는게 좋아요.
그래야 내가 원하는 디자인의 드레스를 입어볼 수 있답니다.
두번째로는 옷차림과 화장이에요.
웨딩드레스라는 옷은 그 자체로 화려한 의상이기 때문에 꾸민듯 안꾸민듯한 메이크업으로 방문하시면 얼굴이 칙칙해 보여서 그 느낌이 잘 살아나지 않아요.
그래서 어느정도는 색조화장을 하신 뒤에 직접 입어보는게 좋답니다.
또 아무래도 색조화장을 했기 때문에 탈의를 하기 편한 옷으로 입고 방문하시면 훨씬 수월하게 의상체인지를 할 수 있답니다.
여기에 악세사리는 집에 두고오거나 동행인에게 맞기는게 좋은데, 악세사리에 걸려 드레스가 뜯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해요.
마지막 세번째, 함께 방문하는 동행인이에요.
예비신랑, 부모님, 친구들과 함께 평균 2~4명 정도로 구성된 인원이 방문하는데,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는 이야기를 드리고 싶어요.
중요한건 신부님이 돋보이는 디자인의 웨딩드레스를 고르는 것인데, 본인의 스타일을 강요하거나 그러길래 빨리 살좀 빼지 그랬냐며 잔소리를 하시는걸 보게 된답니다.
그러다보면 신부님의 의견은 묵살되고 동행인의 주관적인 관점에서 본인이 맘에 드는 의상을 고르기 때문에, 신부님을 객관적으로 봐줄수 있는 분과 함께 오는것이 좋아요
신부님의 취향과 의견을 수렴하신다면 나중에 후회를 하더라도 그 몫은 온전히 신부님의 결정에 의한 것이기 때문에 뒷탈이 없답니다.
드레스투어 가기전 알아야할 3가지 잘 기억해 두셨다가 즐거운 시간 되시기를 바랄께요!
그럼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