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례없는 결혼식 혼주 축사 예문 알려드릴께요..!!
최근에는 주례선생님이 없는 결혼식을 진행하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는데, 그 덕분에 떠오르는 것이 바로 신랑 또는 신부 아버지의 덕담 시간이에요
그동안 따듯한 말 한마디 하기 부끄러워 하시던 우리 아버지들께서 사랑하는 자식들의 행복한 결혼을 위해 용기를 내어 편지를 써오셨답니다.
그런데 막상 작성하려고 하니 어떻게 써야 할지 모르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이 있어서 오늘은 제가 직접 주례없는 결혼식 혼주 축사 예문 작성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릴께요
안녕하십니까.
저는 신랑 ( 신부 ) 아버지 000 입니다.
시작하기에 앞서 제 자식의 결혼을 축하해 주시기 위해 어려운 발걸음을 해 주신 일가친척 및 내빈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잠시뒤면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일원으로서, 새롭게 가정을 이루게 되는 아들 00과 딸 00에게 몇가지 당부를 하려고 합니다.
사랑하는 내 아들 ( 딸 ) 00아, 그리고 며느리 ( 사위 ) 00아
살아가면서 두 사람의 믿음과 사랑 그리고 건강이야 말로 인생에 있어서 가장 소중한 자산이 아닐까 생각한다.
아무리 돈이 많고 부유하다고 해도 건강이 좋지 않으면 부질없는 일이듯이 서로의 건강을 잘 챙겨주며 아끼고 사랑하는 만큼, 오래도록 행복했으면 좋겠다.
인생이란 큰 파도에서 크고 작은 문제들로 다투기도 하고, 속상한 마음에 상처를 줄 수도 있지만,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속이지 말고, 언제나 상대를 배려하고 존중해 준다면, 사랑이 넘치는 화목한 부부가 될거라고 아빠는 믿는다.
마지막으로 어떤일이든 성실하고 진실되게 행동하고, 서로에게 일을 미루지 말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으로 살아가길 바란다.
이렇게 당부의 말을 줄이고 줄여도 계속나오는 것을 보니 내 아들과 딸이 아직도 어리게만 보이는 듯 합니다.
하지만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나아가는 모습을 보니 어느덧 어른이 되었구나 라는 생각이 드는 오늘입니다.
귀한 아들 ( 딸 )을 저희 집에 보내주신 사돈어른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내 자식과 같이 아끼고 사랑해 주겠습니다.
이 자리에 계신 일가친척 및 내빈 여러분께도 다시한번 부족한 제 자식의 결혼식에 참석해 주신점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렇게 주례없는 결혼식 혼주 축사 예문 작성하는 방법을 알아봤어요.
정말 아버지의 깊은 진심이 묻어나는 편지에 저는 항상 감동받아 눈물이 흐르더라구요.
꼭 한번 이렇게 편지로 마음을 전해보세요